국제 펄프 가격 4개월째 상승세…연초보다 25% 높아

제지 원료인 펄프 가격 상승

제지 원료인 펄프 가격이 4개월 연속 치솟았습니다.

지난해 6월 고점을 찍은 국제펄프가격은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올해는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거의 두 달 만에 160달러 이상 올랐습니다.

5월 1일 산업 에너지부가 발표한 상품 가격 정보에 따르면 미국 남부의 혼합 활엽수 혼합 펄프(SBHK) 가격은 톤당 840달러였습니다. 지난 6월($925/ton을 정점으로 $925)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이는 1월 펄프가격 $675/ton에 비해 24.5% 상승한 것입니다.

4개월 동안 $165가 뛰었습니다. 1월 675달러, 2월 725달러, 3월 785달러로 급등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2020년 연간 평균 가격과 비교해 올해 4월 펄프 가격은 40% 이상 뛰었습니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캐나다 서부의 대홍수가 철도와 해상 운송을 차단했고 우크라이나의 장기간 전쟁으로 펄프 공급이 차질을 빚어 국제 펄프 가격이 상승했다”고 말했습니다.

핀란드 UPM Kimene의 장기 파업도 수급 불균형의 원인이 된다고하는데요. UPM 키메네의 종이 라벨의 약 절반은 유럽 종이 공급의 40%를 차지하지만 공급 차질로 인해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독일의 코팅되지 않은 인쇄 용지 가격은 20년 이상 만에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한 해 동안 거의 4배가 되었습니다.

또 다른 중요한 원료인 재활용 펄프 가격도 오르고 있습니다. 2021년 연초와 비교하여 국내 폐지 가격은 약 20%, 수입 폐지의 경우 평균 가격보다 50% 이상 인상되었습니다. 국내 제지의 품질은 여전히 ​​수입 종이와 매우 다르기 때문에 제지 산업의 대부분이 상당량의 원자재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상당한 재정적 부담입니다.

제지 · 펄프 관련주: https://stock.economy.guide/theme-stock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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